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합격자입니다.
합격해서 여기에 후기를 쓸 수 있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저는 아랍어 전공자이기는 하지만, 육아를 하면서 아랍어는 다 잊어버리고... 거의 옹알이 수준이었습니다.
다행히 마르카즈 아라빅을 알게되서
조금 늦게 수업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수업을 듣는데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저는 떠먹여주는 수업이라 생각하고 들어간 것도 있었는데...
수강생분들의 열정과 특히 김호민 선생님의 열정에 제 자신이 부끄러워짐을 느꼈습니다.

수업방식은 선생님께서 예상 질문을 주시면
일주일간 치열하게 고민하여 나의 문장으로 만들어서 발표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바로바로 피드백을 주시면서 바른 문장으로 고쳐주시거나 더 나은 문장으로 만들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호민 선생님의 아랍어 타자 실력에 놀란 것도 있습니다^^ 어떻게 나의 발음을 듣고 저렇게 타자를 치실까?? 경이로웠습니다.)

김호민 선생님께서 실무 경험도 있으셔서 현장에 있었던 이야기 해주시는 것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현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나도 저렇게 필드에서 일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었습니다. 약간 졸리다가도 필드 이야기해주시면 눈이 확 뜨였어요~

수강생분들의 답변을 들으면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선생님의 주신 모범답안과 선생님이 피드백 주신 저의 답안과 수강생 분들의 답안을 섞어서 저의 새로운 답안으로 만들고
새로운 단어도 외우고 하였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독학은 어렵습니다.
특히 시험 경험과 필드 경험의 동기부여 없이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그 자리입니다..
제가 작년에 그래서 떨어졌어요ㅠ
작년에 진짜 경복궁만 달달 외워서 갔습니다....

저같이 재시를 안보시려면 처음부터 마르카즈 아라빅과 함께하면 여러분의 시간이 절약될 거에요~

김호민선생님의 아랍어 타자실력과 피드백을 받아보시면 200% 만족하실 겁니다.

저에게 합격을 선물로 주신 김호민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