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겨울 인텐시브 후기 (yellow team)

작성자
markazarabic
작성일
2016-12-15 20:09
조회
285
저는 2015년 겨울방학 YELLOW PLAN 을 수강한 서미희입니다. 1월,2월에 3시간 동안 스마디 선생님의 수업을 5명의 수강생과 함께 들었습니다. 저는 2014년에 마르카즈에서 처음 아랍어 알파벳을 배웠습니다. 이후에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했지만 아랍어 읽는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중간에 아랍어 공부를 쉬어서 기본 단어와 문법(동사 변형)에 대한 기억이 흐릿해진 상태에서 옐로우 플랜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인텐시브 코스를 통해 매일 아랍어를 쓸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 였습니다. 단순히 설명식수업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배운 문장구조나 동사를 응용해 억지로라도 한 문장씩 예문을 만들게끔 시키셔서 단어가 아니라 문장을 완성할 수 있었고 저 뿐만 아니라 같이 수강하는 친구들이 만드는 문장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외국어는 틀릴까봐 주저하면 실력이 안 느는데... 틀려도 선생님과 수강생이 눈치 주는 게 아니라 같이 고쳐주고 도와주니깐, 처음엔 주저하다가도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하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면, 충분히 이해될 때 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마르카즈에 가면 선생님이 계시니 모르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어있는 강의실에서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저희 코스 수강생들은 저 빼고는 다 아랍어 전공자였습니다. 처음엔 수준 차이 때문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자극도 되었고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수업 마지막 시간에 단어 시험을 봤는데, 30개 정도였는데 단어가 주제 별로 나눠져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단어를 외울 수 있었습니다. 단어뿐만 아니라 idiom도 있어서 실제로 쓰일 수 있는 표현도 많이 배웠습니다. 사실 두 달 동안 받은 이 단어들만 제대로 소화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면 웬만한 글 독해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또 수업 이외에도, 자기소개 글쓰기, 주제를 정해서 글쓰기 등의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제출하면, 선생님이 다시 고쳐서 주셨습니다. 이렇게 글쓰기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세 네줄 되는 단문은 읽을 수 있고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독해도 대충가능했습니다. 그렇지만, 한 장 분량 아랍어 독해는 늘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매일 매일 수업시간에 두 세장 정도 되는 글을 읽고 함께 독해하면서 긴 문장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고 아랍어 읽는 것도 지금은 조금 속도가 붙었습니다, 단기간에 매일 아랍어를 쓰고 읽고 말하고 들을 수 있는 과정은 네이티브 선생님 뿐 만 아니라 대표님이 직접 수업을 관리해주셔서 수시로 피드백을 받고 피드백이 다시 수업이 반영돼서 수강생 입장에서 이 부분도 굉장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