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수강생분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
2017 5월 어학병시험 대비반 합격후기
작성자
RYAN
작성일
2017-07-07 23:28
조회
1480
마르하반~ 안녕하세요! 2016년 12월달 부터 어학병준비반을 거쳐 올해 5월시험에서 합격해 8월 입대를 앞두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일단 저는 학부 3학년이며 아직 유학경험은 없습니다.)
먼저 요번 시험에서 나온 주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한(번역) : 걸프국과 중국으로 본 세계환경오염
한->아(번역) : 미래창조과학부, 무궁화 위성 7호의 발사 성공
아->한(통역)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한->아(통역) : 영국, 친환경자동차 2019년부터 일반도로에서 실험 시작
이렇듯 어학병 시험이라고 단순히 남-북, 중동의 이슈, 군사와 같이 누구나 다 준비해가는 주제가 아닌 정말 다양한 주제를 시험에서 다루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부분 어학병을 준비하는 시기인 학부 2~3학년의 객관적인 아랍어수준, 학부의 수업 난이도와 비교했을 때는 훨씬 까다로운 주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비반에서 가르쳐 주셨던 표현, 단어테스트에서 나왔던 단어들을 잘 숙지하신다면 아무리 어려운 주제여도 어떻게든 헤쳐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비반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통역이였습니다. 처음 들었을 땐 정말 머리가 하얘지고 무엇을 노트테이킹해야 할지도 몰랐으며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마다 아랍어를 듣고 노트테이킹을 하는 방법을 배우며 실시간 피드백을 주시는 것을 인지하며 통역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뒤 카카오톡이나 메일로 당일 다뤘던 통역파일을 주시는 점이 큰 효과를 얻었습니다. 같은 파일을 계속 돌려 들으면서 잘 안들리던 전치사, 동사를 보다 수월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험이 1달 정도 남았을 때 부터 일주일에 평균 2회 정도 씩 통역 모의고사를 치뤘고 바로바로 피드백과 현장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에겐 특히 목소리를 크게 하라고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시험 당일 면접관분들에게 목소리가 커서 자신감 넘쳐보여 좋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군인이 평가하는 거라 목소리가 당차고 큰 것이 장점으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기 전 까지도 20분만에 번역을 다 쓸 수 있을까? 라는 강박관념이 제 머릿속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러하여 학원과 별개로 아랍어 속독을 연습했습니다. 알자지라, KBS, 연합뉴스 등을 돌려가며 바로바로 한국어로 옮기기를 계속 연습했습니다. 거기다가 사전을 못쓰는 시험이기 때문에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계속 단어량을 늘려갔습니다.
또한 한->아(번역) 이것은 왠만한 학부생이 다뤄보지 못했던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합뉴스에서 정리하는 (종합)뉴스를 랜덤으로 지정하여 되는데로 아랍어로 번역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 번역물을 스마디선생님께 개인적으로 첨삭을 받아왔으며 피드백을 정리하면서 문장의 정확도를 늘려갔습니다. 또한 아랍뉴스에서 문장을 어떻게 쓰는지, 같은 '대화하다'라는 동사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나름에 분석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어학병 합격할 수 있습니다. 스마디 선생님, 강원구 선생님 모두 열정이 가득합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선생님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인샤알라
먼저 요번 시험에서 나온 주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한(번역) : 걸프국과 중국으로 본 세계환경오염
한->아(번역) : 미래창조과학부, 무궁화 위성 7호의 발사 성공
아->한(통역)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한->아(통역) : 영국, 친환경자동차 2019년부터 일반도로에서 실험 시작
이렇듯 어학병 시험이라고 단순히 남-북, 중동의 이슈, 군사와 같이 누구나 다 준비해가는 주제가 아닌 정말 다양한 주제를 시험에서 다루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부분 어학병을 준비하는 시기인 학부 2~3학년의 객관적인 아랍어수준, 학부의 수업 난이도와 비교했을 때는 훨씬 까다로운 주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비반에서 가르쳐 주셨던 표현, 단어테스트에서 나왔던 단어들을 잘 숙지하신다면 아무리 어려운 주제여도 어떻게든 헤쳐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비반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통역이였습니다. 처음 들었을 땐 정말 머리가 하얘지고 무엇을 노트테이킹해야 할지도 몰랐으며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마다 아랍어를 듣고 노트테이킹을 하는 방법을 배우며 실시간 피드백을 주시는 것을 인지하며 통역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뒤 카카오톡이나 메일로 당일 다뤘던 통역파일을 주시는 점이 큰 효과를 얻었습니다. 같은 파일을 계속 돌려 들으면서 잘 안들리던 전치사, 동사를 보다 수월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험이 1달 정도 남았을 때 부터 일주일에 평균 2회 정도 씩 통역 모의고사를 치뤘고 바로바로 피드백과 현장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에겐 특히 목소리를 크게 하라고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시험 당일 면접관분들에게 목소리가 커서 자신감 넘쳐보여 좋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군인이 평가하는 거라 목소리가 당차고 큰 것이 장점으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기 전 까지도 20분만에 번역을 다 쓸 수 있을까? 라는 강박관념이 제 머릿속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러하여 학원과 별개로 아랍어 속독을 연습했습니다. 알자지라, KBS, 연합뉴스 등을 돌려가며 바로바로 한국어로 옮기기를 계속 연습했습니다. 거기다가 사전을 못쓰는 시험이기 때문에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서 계속 단어량을 늘려갔습니다.
또한 한->아(번역) 이것은 왠만한 학부생이 다뤄보지 못했던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연합뉴스에서 정리하는 (종합)뉴스를 랜덤으로 지정하여 되는데로 아랍어로 번역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 번역물을 스마디선생님께 개인적으로 첨삭을 받아왔으며 피드백을 정리하면서 문장의 정확도를 늘려갔습니다. 또한 아랍뉴스에서 문장을 어떻게 쓰는지, 같은 '대화하다'라는 동사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나름에 분석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어학병 합격할 수 있습니다. 스마디 선생님, 강원구 선생님 모두 열정이 가득합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선생님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인샤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