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 비대면 A3 과정 후기

어느덧 기초과정은 A4 두달 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취미 차원에서 아랍어를 배우고 있는 저에게는 여러차례 시련(?)이 다가오며 수업을 계속 연장할지 말지 고민을 하곤 하는데요.
여기서 그만두면 나중에 많이 후회될 것 같아서 일단은 이 과정을 함께 끝마치고 싶습니다. ㅎㅎ

아랍어는 예외와 변형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집니다.
같은 뜻을 가진 동사도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고요.
그래도 잊을만하면 책에서 다시 언급되면서 +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쉽게 배우고 있습니다.

아랍 국가에 살면서 아랍어를 계속 접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한국에서는 혼자 아랍어에 접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화목 수업이 있기에 그래도 일주일에 두번이라도 접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이번 달에는 보강으로 인해 주3회 수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일주일에 하루 더 했다고 좀 더 익숙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와 같은 의지 박약을 위해 주3일 수업도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ㅎㅎ

아랍어를 배울 수록, 미래에는 아랍어를 하면서 자유롭게 여행하고
나아가서는 아랍인들을 상대로 일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겼습니다.
다음달에는 조금 더 열심히 해볼게요.
다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