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아라빅 화목반(비대면) 5개월차 후기입니다.

벌써 5개월차가 되었네요! 알함두릴라!

이번 달부터는 새로운 선생님과 수업하였습니다.
각 선생님 별로 수업 스타일이 다르시기 때문에 2달 마다 변경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같은 문법이라도 여러 관점에서 말씀해주시면 더 기억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달에도 선생님께서 꼼꼼히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발음하기 어려운 것들도 잘 알려주시고, 통역하시면서 겪으셨던 생생한 후기도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랍어의 민망했던 발음들도 이젠 익숙해집니다.
부끄러움 없이 가래 끓는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같은 아랍어 쪼랩 시절을 겪으셨기 때문에 학생들의 입장을 더 잘 헤아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점점 새로운 단어수가 많아져서 외워야 할 것들이 빠르게 쌓이고 있지만
수업 때 언급된 단어들은 그래도 더 쉽게 습득되는 것 같습니다.
같이 5개월째 함께하고 있는 우리반 학생분들께도 동지애를 느끼며 수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앞으로도 힘내보아요 ^^

피라미드 앞에서 아랍어로 당당히 소통하는 나를 상상하며...
마르카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