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아라빅 화목반(비대면) 4개월차 후기입니다.

배울 수록 어려운 아랍어이지만 상냥한 선생님들 덕분에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약동사의 러쉬로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약동사는 아랍어의 큰 진입장벽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약동사들 + 매 챕터마다 쏟아지는 새로운 단어들...
아랍어를 창조하신 분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왜 이렇게 복잡한 규칙을 넣으셨는지..ㅎㅎ
(그럴수록 한글의 위대함을 또 깨닫네요ㅎㅎ)

이런 저의 마음을 아시는 것처럼 선생님께서는 "까먹으셔도 됩니다! 걱정 마세요!!"라고 말씀해주시며 저희를 다독여 주셨어요.
그 말씀을 들으니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수업 중에는 이런 식으로 배운 문법들이 실생활에 정말 쓰이는지, 어느 정도까지 외우면 될 지 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저와 같이 아랍어를 1부터 배우신 학생이셨기에, 저희가 어디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 아주 잘 알고 계시고 잘 지도해주십니다.
책만 보고 독학했다면 어려운 내용에 좌절했을 것이 분명해요..

아랍어는 어렵지만, 어려울 수록 배우고 나면 더 큰 성취감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이 공부하고 있는 수강생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